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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백의 요가한마당] 발바닥 두드리기
입력2005-12-28 20:30:27
수정
2005.12.28 20:30:27
<몸짓열기>: 습관적 자세의 불균형을 찾아 균형회복 시키기
서 있거나 걸어다니는 일이 많을수록 발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더욱이 걷는 동안 좌우발의 각도가 달라 발목 구조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데, 발목에 문제가 생기면 무릎과 고관절, 허리까지 영향을 미친다. 바닥에 앉아 한쪽다리를 쭉 펴고 다른 한쪽다리는 무릎을 구부려 편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손으로 구부린 다리의 발끝을 잡고 발등 쪽으로 발가락을 당긴 다음 반대쪽 손으로 주먹을 쥔 채 발바닥을 20회 정도 두드린다. 발바닥이 늘어난 상태에서 시원하게 자극을 주는 동작으로 간단하지만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양쪽 발바닥을 모두 두드린다.
<마음열기>: 편견적 의식을 찾아 확장시키기
주변과 자신을 바르게 알아차리는 배움은 주변의 도움이 있을지라도 결국은 스스로의 몫이다. 그리고 정지(正知)에따라 자기가 바르게 실천하는 것은 더욱 자신의 몫이다.
바가바드·기타 3장 20절에 의하면 「사람이 온전함에 이르는 것이 당연한 행동의 실천에 의한 것이니, 너도 이세상의 유지를 위해서 스스로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
사람이 스스로를 참되고 바르게 성취하여 자아를 실현하려는 바램을 갖고 있다는 것이 요가철학의 가르침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온전함에 이르고자 하는 본성을 갖고있다.
온전함을 추구하는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이세상의 만물이 그러한 본성을 갖추고 있으며, 서로가 그렇게 이룩되는 일에 협력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이며, 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요가의 우주만물에 대한 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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