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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PC 전용모니터 나왔다
입력2009-02-08 17:38:07
수정
2009.02.08 17:38:07
삼성 '싱크마스터랩핏LD190G'
노트북PC를 위한 전용 모니터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전용 16:9 와이드LCD모니터 '싱크마스터 랩핏 LD190G'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8.5인치 크기의 이 모니터는 2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노트북 사용자들을 고려한 것으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연결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화면 아래에 있던 스탠드(받침대)를 뒷면에 부착함으로써 사용자의 눈높이와 맞췄다. 후면 스탠드는 노트북 액정화면과 같은 각도(10~30도)로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 USB케이블만 노트북에 연결하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를 처음에 한 번만 설치하면 이 후 해상도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사용자가 모니터 밝기를 노트북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매직 브라이트' 기능, 설정한 시간이 되면 전원이 꺼지는 '꺼짐 예약 기능' 등도 지원한다. 가격은 22만9,000원.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 모니터는 노트북과의 연결성 및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향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 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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