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9만원을 돌파했다. 다음의 주가는 4일 전날에 비해 1.23%(1,100원) 오른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은 이날 한때 9만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관들이 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에도 다음 주식 17만685주를 매각해 지분율이 4.132%로 감소했다. 한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다음 지분율은 15%에 육박했으나 지난 9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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