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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심장클리닉
입력1998-11-23 00:00:00
수정
1998.11.23 00:00:00
이종구 원장은 『관상동맥 질환은 40대이상 연령층에서 빈발하고 있다』면서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원장에 따르면 흡연도 심장에 악영향을 끼치며 당뇨병·과도한 피로·스트레스·운동부족 등도 악화시킨다.관상동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협심증은 진맥이나 일반적인 증상의 설명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심전도 검사를 받더라도 80%는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다. 따라서 운동부하검사·심장초음파검사·심장핵의학촬영 등 종합적인 검진을 통해 알 수 있다.
또 협심증이라고 확증하기전 꼭 거쳐야 하는 것이 니트로글리세린 제제의 시도이다. 약물을 혀밑에 넣고 녹였을 때 통증이 1분내 사라지면 협심증이 분명하지만 여러번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질병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다.
전문의라고 하더라도 신경불안증이나 화병을 협심증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들은 대부분 운동이나 휴식중 가슴이 답답하고 콕콕 쑤신다. 어떤 사람들은 잠을 자다가 나타나기도 한다.
심장병과 담을 쌓기 위해서는 우선 금연·고혈압_당뇨병_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운동부족과 과로·스트레스·피로를 막는 것도 유념해야 할 일이다. 협심증으로 진단되면 약물과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한다. 환자중 평균 80~90%는 약물요법으로 증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수술치료는 약물요법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시도하는데 증상에 따라 관상동맥 풍선확장술·스텐트삽입술·관상동맥우회술 등이 이용된다.(02)543_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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