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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판화가 5人의 실험무대

'벨트 2006 선정작가전' 11일부터 인사동 일대 화랑서 열려

홍보람의 ‘divers closeup’

홍보람의 ‘divers closeup’

홍보람의 ‘divers closeup’

한정선의 ‘드림’

한정선의 ‘드림’

한정선의 ‘드림’

정은아의 ‘커피잔’

정은아의 ‘커피잔’

정은아의 ‘커피잔’

신진 판화작가들의 새로운 판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사)한국판화미술진흥회(회장 엄중구) 주최의 ‘BELT2006 선정작가전’이 개최된다. 이번 작가전은 5명의 작가들이 인사동 일대의 4곳의 화랑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작가와 장소는 이재영이 예맥화랑에서, 이칠효와 정은아가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한정선이 동산방화랑에서, 홍보람이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BELT 선정작가전’은 공모전 형식의 신진판화작가 발굴제도다. 엄중구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의 기량과 시야가 차츰 넓고 깊어짐을 느낀다”면서 “올해 역시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판화 기법과 개성있는 표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현대판화의 미래와 그 단면을 가늠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선정된 5명의 작가들은 총 3차의 심사를 거쳤다. 1차로 하동철(서울대)과 황용진(서울산업대) 교수가 작품의 완성도와 기성작가의 모방여부, 작가적인 자기 성찰에 주안점을 두고 슬라이드 심사를 했고, 2차 심사는 박영근(성신여대), 윤진섭(호남대) 교수가 실제의 작품을 통해서 판화 매체에 대한 해석을 작품으로 통일했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최종 5명을 선발했다. 3차는 이들 5명의 전시를 통해 1명의 선정작가가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1명의 작가는 내년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릴 ‘서울국제판화아트페어(SIPA) 2007’에 단독부스를 제공받는다. ] 신진판화작가들에게 개인전뿐 아니라 ‘SIPA’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동등하게 그들의 기량을 대중 앞에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BELT 선정작가전’은 어느 공모전과 다른 점이다. 한편 ‘BELT’는 판화를 매개로 신예 판화가와 화랑, 화랑과 화랑, 대중과 작가, 더 나아가 문화적 수요축과 공급축을 묶는 굳건한 띠를 형성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02)532-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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