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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게임엑스포2000] 한국포함 100개국서 450개 업체 참여

E3는 세계 각국에서 내로라하는 게임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전시회다.올해는 100개국에서 450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5만5,000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와 유통사 및 언론인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참가업체 가운데 주목을 끄는 곳은 지씩덱. 「9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아케이드부분 수상작」인 「판타지 오브 피싱」을 출품, 1,0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재미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3D 액센게임 「액시스」를 공개하며, 동서산업개발은 2년동안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삼국지천명2」를 전시할 계획이다. 위자드소프트는 「쥬라기원시전2」「임진록2」등 모두 6개 제품을 출품,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목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1일 개막된 국내 최초의 게임 엑스포인 「서울게임엑스포2000」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100여개 국내 게임 개발업체와 해외 바이어 100여명, 일반 참관인 등 모두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게임엑스포2000은 주제관, 게임개발관(PC게임, 온라인게임, 비디오게임), 게임유통관(게임유통, 판매), 아케이드관(업소용 게임), 통신관(게임관련 통신선로), 주변기기관, 캐릭터관(ACA), 교육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게임 개발업체로는 넥슨·막고야·아블렉스, 유통회사로는 한빛소프트, 테크비즈니스랜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오리스·제우스전자 등 아케이드업체, 제우미디어·월간게임라인·플레이스테이션·PC G@M 등 잡지사, 호서대학·청강문화산업대·아트스쿨 등 게임관련 학과 및 학원에서도 작품을 출품했다. /김상연기자 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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