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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냄새 물씬 특급호텔 음식축제
입력2001-05-31 00:00:00
수정
2001.05.31 00:00:00
화려한 공연·푸짐한 맛 항공·숙식권등 경품도이글거리는 태양, 쪽빛 바다에 실려오는 시원한 바람. 연일 계속되는 초여름 찜통더위에 바다생각이 간절하다.
휴가도 아직 좀 남았으니 훌쩍 떠날수도 없는 일. 대신 바다 냄새가 물씬한 특급호텔의 음식축제를 찾는 것은 어떨까.
스위스그랜드의 'PIC 페스티발', 하얏트의 '제임스 옴스비 음식축제', 르네상스의 '캘리포니아 요리축제'는 각각 남태평양의 괌, 유럽의 지중해,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맛과 정취를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이다.
스위스그랜드는 2~10일 까페 스위스(02-2287-8270)와 부페레스토랑(8271)에서 'PIC 페스티발'을 연다. 괌에서 온 정열적인 PIC 댄서들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바비큐 및 뷔페 음식 등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기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서울~괌 왕복 항공권과 PIC 골드 카드 숙식권을 경품으로 준다. 3만원~3만6,500원.
그랜드 하얏트는 1~10일 유럽풍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02-799-8161)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정상급 요리장 제임스 옴스비(James Ormsbyㆍ32)를 초청, 음식 축제를 마련한다. 옴스비는 지중해 요리의 대가. 그는 이번 축제에서 올리브 기름으로 다채로운 맛을 내는 지중해풍 캘리포니아 요리를 저녁 세트 메뉴와 일품 요리로 선보인다. 저녁 세트 메뉴는 샴페인 비네그렛 소스의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연어, 덩지니스 게 레물라드 소스의 서양식 육회, 펜넬 강낭콩 라구와 오렌지향 오일의 농어 구이 등 5코스로 구성된다. 7만원.
강남의 르네상스호텔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레스토랑 엘리제(02-2222-8635)와 노블레스 그릴(8637)에서 '캘리포니아 요리축제'를 개최한다. 홍콩의 대표적 퓨전 레스토랑인 JW캘리포니아의 수석 조리사인 올리버 플러스가 캘리포니아 특유의 퓨전요리를 선보인다. 주요리는 달콤한 양파조림과 메론을 곁들인 훈제 오리 닭가슴살, 매콤한 고추가 들어간 옥수수 차우더 수프, 빨간 순무 조림을 곁들인 소안심 구이 등이다.
3만6,000원~4만9,000원.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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