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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마켓뷰] 다음주 BoJ 회의 주목해야 - NH농협증권

다음주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일본은행(BoJ)회의가 지목됐다.

NH농협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성장전략을 발표했지만 일본 증시가 하락하고 엔ㆍ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음주 BoJ 회의가 일본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농협증권에 따르면 BoJ는 금융시장 안정 및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국채 또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 위험자산 매입규모를 추가적으로 확대할 수도 있지만 6월 BoJ회의에서는 현재의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증권은 “아직까지 BoJ가 추가적인 조치에 나설 정도로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된 것이 아니고, 성장전략이 발표되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도 동반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통화당국의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주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회복될 것인지가 증시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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