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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 950원대 진입시도 전망"

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출발, 95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달러 환율 113엔대 회복과 역외시장 상승 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상승분위기가 유지된다면 950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우리은행 =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역외선물환(NDF)은 전날보다 5.25원이나 오른 95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5일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 943.00원에 비해 높은 것이다. 엔.달러 환율이 113엔대를 회복하는 등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 이날 원.달러환율도 상승세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950원대에 대기중인 수출업체의 매도 물량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나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할 경우 950원대 안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장중 급등락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오늘 예상 범위 : 947.00~955.00원. ◇ 삼성선물 = 엔.달러 환율이 113엔대 진입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113엔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해온 만큼 엔.달러 환율 상승이 서울 외환시장에 영향을 줘 950원대 상승으로 이끌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증시는 조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매매도 혼조세를 지속할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특별한 등락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달러화의 추가상승 여부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역외선물환(NDF)이 950.00원으로 마감함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도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950원대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 예상범위 : 944.00~954.00원. ◇ 외환은행 = 이날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95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인사들의 강성발언에 따른 엔.달러의 급등세와 역외시장에서 950원대 진입 시도가 이날 원.달러의 방향성을 짐작게 한다. 엔.달러가 박스권 최상단이라고 여겨졌던 113엔을 돌파했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본다면 원.달러도 그간 동일선상으로 여겨졌던 950원선을 건드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950원 근처만 가면 거의 무조건 나오는 업체 네고물량과 불분명한 역외의 매매패턴은 950원선 안착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오늘 예상범위: 945.00~9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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