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삼화네트웍스와 SM C&C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작 인력, 원작 판권, 중국 내 사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중국 드라마 시장 및 영상 콘텐츠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삼화네트웍스와 SM C&C는 상호 지분 취득을 통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 사는 상대방이 보유하고 있는 20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상호 취득할 계획이다. 삼화네트웍스는 SM C&C 지분 0.76%(511,508주)를 취득하고, SM C&C는 삼화네트웍스 지분 1.66%(709,291주)를 보유하게 된다.
삼화네트웍스 측 관계자는 “올해 안에 SM C&C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작품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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