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연구원은 “국내 임플란트 보험 적용 연령대의 확대와 중국 법인의 재성장세로 실적 증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도래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3억원과 10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249%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국내 임플란트 및 제품 매출은 작년 859억원에서 올해 982억원으로 14% 증가하고, 내년 1,125억원으로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 적용으로 인한 이익증가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매출액이 고성장 추세에 재진입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1분기부터 급감하던 중국 분기 매출 성장률이 지난 1분기 12%, 2분기 30%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중국 매출액은 약 4천7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해 점유율 4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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