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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 천리안과 제휴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입력1999-12-14 00:00:00
수정
1999.12.14 00:00:00
이효영 기자
LG홈쇼핑 최영재(崔永載) 사장과 데이콤 천리안 정규석(丁奎錫) 사장은 15일 전자상거래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로써 양사는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활동에서 다각적인 상호 협력사업을 전개하게 되며 앞으로 인터넷 사업 전부문에 걸쳐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TV홈쇼핑·카탈로그 등 무점포 유통업계에서 국내 1위인 LG홈쇼핑이 확보하고 있는 머천다이징(상품개발) 능력, 물류, 배송 서비스의 강점과 온라인서비스 1위 사업자인 천리안의 전문성이 결합, 인터넷쇼핑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천리안 회원들은 천리안의 쇼핑서비스인 천리안 쇼핑(SHOP.CHOLLIAN.NET)에서 LG홈쇼핑(WWW.LGHS.CO.KR)의 상품을 구입할수 있게 된다. 또 LG홈쇼핑 고객들은 천리안의 CD롬이나 홍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며 TV채널에 광고를 내보내주는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양사의 회원수는 각각 200만명 이상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수를 늘릴수 있어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천년을 맞아 인터넷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인 LG홈쇼핑으로서는 인터넷에 친숙한 젊은 고객층을 대거 확보할수 있게 돼 인터넷쇼핑 시장에서 전문업체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홈쇼핑은 이에 앞서 애드닉스, 헬로아시아 등과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쇼핑서비스를 할수 있는 정보통신업체와도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LG홈쇼핑 최영재사장은 『앞으로 LG홈쇼핑은 인터넷에서도 최고의쇼핑몰을 만들어 세계최고의 종합 쇼핑몰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양사가 윈-윈전략을 유지할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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