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AT 자격시험이 기존 ‘회계세무’ 관련 검정시험 형식과 내용 면에서 차별화 되며, 우수한 회계·세무 전문인력 취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AT 자격시험과 관련 교육을 주관하여 실시하고 더존비즈온은 자격시험 교육용·시험용 등 프로그램의 공급과 시험 및 채점에 관한 업무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AT 자격시험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시험 형식에서 벗어나 증빙 이미지 등이 실제로 보이는 실무중심의 시험문제로 구성되어 있다”며 “현재는 회계정보처리(FAT) 1·2급, 세무정보처리(TAT) 1·2급 2과목으로 도입했으나 향후 원가정보처리(MAT), 자금정보처리(CMAT), 급여정보처리(PAT), 비영리정보처리(NAT)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