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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거점 올 최대 20개 확충" 르노삼성, 거점개발담당 신설

‘거점개발담당’신설…1인당 판매대수‘5.4대’업계최고

르노삼성차가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판매 및 서비스센터 확충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업계 최고인 영업효율성과 함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 영업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판매망 확대를 위해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거점개발담당’팀을 신설, 영업거점(직영점 또는 대리점)확충 지역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지점을 최대 20개까지 늘인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의 영업거점 수는 현재 195개로 타사 대비 적은 수준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삼성차만의 차별화된 영업방식으로 영업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판단, 앞으로 판매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15만5,696대를 판매해, 판매 효율은 영업담당 1인당 월평균5.4대, 영업거점당 65대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타사의 경우 영업담당 1인당 3~4대, 거점당 40대 안팎인 것으로 추산된다. 그레고리 필립스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고의 판매효율은 전국 영업거점 어디서나 르노삼성차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거점확대에 대비, 영업담당의 업무 효율화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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