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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련,고용조정 반대/“총파업 불사”
입력1996-11-06 00:00:00
수정
1996.11.06 00:00:00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백만인 서명운동, 야외집회 등을 통해 고용조정제 도입 반대투쟁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금융노련은 『지난 2일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가졌던 집회 후 시위과정에서 발생한 경찰의 과잉진압을 계기로 고용조정제 도입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금융노련은 특히 오는 7일 신한국당사 앞 항의집회와 10일 과천 청사 집회, 백만인 서명운동 전개에 이어 19일 열릴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결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노총도 금융노련 사태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지난4일 열린 노사개혁위원회 소위원회에 불참했고 노동부장관과의 산별대표자 오찬도 취소하는 등 고용조정제 도입에 대한 금융기관 노조의 반대 운동이 여의도 집회와 경찰의 금융노련 조합원 무더기 연행을 계기로 노동권 전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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