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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이민박람회 북새통 "열기 식을줄 몰라"

개막전부터 수천명 몰려…中대학 참가 늘어

제20회 해외 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와 제9회 해외 이주·이민 박람회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들 행사는 개막 1시간 전인 오전 10시께부터 수천명이 몰려들어 입장을 기다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해외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 20개국 학교 400여곳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특히 참가 학교가 영어권 국가에 편중돼 있던 예년과 달리 중국에서 국립칭화대, 상하이교통대 등 40개 학교가, 대만에서 국립대만대 등 30개 학교가 참가하는 등 한국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는 중국어권 대학들이 크게 늘었다. 해외 이주ㆍ이민 박람회에서는 8개국 이민업체 50여곳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각국 대사관, 해외투자 업체, 운송회사 등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람의 관계자는 "이번 해외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의 경우 중국어권에서 베이징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명문대가 참가하고 대만이 국가관을 따로 마련하는 등 중화권 학교들의 참가가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이주ㆍ이민 박람회에서는 아직도 자녀 교육을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삼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취직이민이나 투자이민 등을 문의하는 관람객들의 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유학ㆍ어학연수 박람회에는 1만5천명이, 해외이주ㆍ이민 박람회에는 6천명이 인터넷을 통해 사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가을 행사때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람㈜의 홈페이지(www.yuhak2min.com)를 찾아보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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