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프로골프 상금 왕인 최광수(46ㆍ동아제약)는 9일 청소년골프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대한골프협회에 기탁했다. 최광수는 지난 4월 동아제약이 출시한 드링크음료 에너젠 광고 출연료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마련했다. 최광수는 “어린 꿈나무들이 한국으로 골프 강국으로 이끌어가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장학금 기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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