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공부문도 상시 개혁"

"공공부문도 상시 개혁" 전윤철 예산처장관 밝혀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1일 공공부문개혁 추진방향과 관련, "그동안 하드웨어 중심의 구조조정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상시개혁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주한 미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강연을 통해 "공공부문 개혁 평가결과에 따라 공기업 등의 경영상 문제점에 대해서는 감사를 의뢰하고, 평가결과가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예산배정을 유보하는 등 개혁과 예산, 감사를 연계해 실효성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또 "지난해에는 외환위기 3년만에 재정수지 적자를 탈피해 GDP 대비 1% 수준의 흑자를 실현했으나 향후 재정여건은 어려워질 것"이라며 "공적자금 이자소요, 사회복지, 교육투자, 농어가 부채경감 등 재정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증가하는 지출수요를 적정 세출규모 이내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세출구조조정 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경제의 최종안전장치로서 재정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현재국회에서 여야간에 논의 중에 있는 재정건전화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초고속정보통신망을 2005년까지 구축하고 R&D 투자를 내년까지 예산의 5%수준으로 확충하는 등 미래에 대비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