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판매하는 ‘하이코리아 혼합투자신탁 제1호’는 지배구조가 취약한 한국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하이코리아 혼합투자신탁 제1호’의 투자대상은 기업지배구조개선 가능성이 있는 저평가된 기업과 지분구조가 취약해 M&A 위험에 노출된 기업이다. 현재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80~90년대 중반과 비슷하게 취약한 지분구조를 갖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M&A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실제로 2004년 이후 아시아에서 M&A 규모와 경영참가 목적의 지분취득이 증가하고 있다. ‘하이코리아’펀드는 지주회사 및 지주회사 전환예정 기업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주회사 도입초기에 저평가 국면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이 상품의 운용사는 대신투자신탁운용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임의식 및 적립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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