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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육류 및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등으로 현대인들의 체내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 야채의 섭취가 더욱 요구되면서 웰빙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실제 주요 선진국들은 국민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 야채 섭취 권장량을 정하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2000년부터 1일 야채 권장 섭취량으로 350g을 목표치로 제시, 야채를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선보인 ‘하루야채’는 하루에 필요한 야채 권장량350g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야채 한병만으로도 체내 불균형을 상당부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손쉽게 하루 권장 야채량을 섭취할수 있는 편리함에 힘입어 판매가 꾸준히 증가, 출시 1년여만에 하루 13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하루야채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와 당근 등 16가지 야채가 98%이상 들어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또 무가당ㆍ무가염ㆍ무색소의 무공해 100% 야채즙으로 갓 짜낸 듯한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하루야채는 비만, 변비를 비롯한 각종 생활습관병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에게 권할만하다. 녹즙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녹즙의 불편한 맛은 제거해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마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맛도 좋다. 또 일반 녹즙과 달리 열처리를 함으로써 부피를 줄이고 소화 흡수율을 높였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최근들어서는 수험생, 젊은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로 깨지기 쉬운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데 그만이다. 또 다이어트와 미용을 생각하는 여성에게는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높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가정이나 직장까지 직접 가져다주기 때문에 매일 손쉽고 꾸준하게 야채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 어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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