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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철강업계의 거물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32개국 400명의 철강인들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39차 국제철강협회(IISI)연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IISI 서울 총회는 지난 88년 22차 총회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ㆍINI스틸ㆍ동국제강 등 국내 IISI 회원사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아키오 미무라 IISI 회장(NSC 사장)을 비롯해 ▦커비 애덤스 블루스코프스틸 회장 ▦키돌레 아르셀로 회장 ▦1라크시미 미탈 미탈스틸 회장 ▦하지메 바다 JFE스틸 사장 등 내로라하는 철강 메이커의 CEO들이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에너지와 신기술ㆍ인적자원을 핵심주제로 선정, 급변하는 국제경제 환경에서 철강산업의 경쟁력 유지 및 국제철강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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