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 3월 출시한 PB 제품인 ‘100일의 약속 비타민 시리즈’의 매출 비중이 4개월만에 10%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100일의 약속 비타민 시리즈는 3월 비타민 카테고리 매출 중 3.0%의 비중을 기록했으나 4월(7.2%), 5월(8.1%), 6월(9.3%) 비중이 꾸준히 높아졌다.
경기침체로 실속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품질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20∼30% 저렴한 PB 제품이 건강보조식품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100일의 약속 비타민C(100포·150g·1만3,900원), 스피루리나(100포·124g·3만1,900원), 허니홍삼정(240g·2만9,000원) 등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PB 건강보조식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윤보운 홈플러스 건강보조식품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합리적 소비의 증가로 PB 건강보조식품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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