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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0일부터 가을 세일

할인점도 가격인하 '맞불'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을 연다. 게다가 백화점 세일을 의식해 대형 할인점들도 가격인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알뜰 소비자들에게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세일기간이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정통 大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전체 브랜드의 85%선인 총 800여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며, 직수입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상품전’, 인기 아이템을 60% 이상 싸게 파는 ‘골든벨상품전’ 등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6개점과 부산점에서 30일부터 86%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정기 파워세일’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사은품 증정을 없앤 대신, 이색 경품과 문화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설 예정. 압구정 본점에서는 지하 2층에서 안나수이 등 노세일 수입의류 이월상품전을 열어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상품만 골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바겐스타 상품전’을 열고, 본점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행사에 4,0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인 SAAB 9-3스포츠 세단을 내놓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6일까지 단독 브랜드 기획행사, 13일까지는 한화그룹 창립 53주년 기념 및 겨울 신상품 행사를 각각 전개한다. 백화점들의 세일 공세에 대형 할인점들도 대대적인 할인 정책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이마트는 29일부터 가을 의류 가격을 인하, 브렌우드 등 신사복과 아동복, 캐주얼 의류를 20~30% 싸게 내놓고 아웃도어 용품도 20% 이상 할인해 준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2주간 인기 생필품을 균일가에 내놓는 ‘균일가 장터’에서 타월, 고등어 등을 990원, 냄비와 한우 국거리(100g)등은 1,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29일부터 10월5일까지 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최대 50% 가격파괴전’과 물가에 민감한 100여가지 품목을 연말까지 현재 값으로 판매하는 ‘가격 동결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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