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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저성장 국면 진입 가능성"<미래에셋>
입력2004-07-29 07:53:54
수정
2004.07.29 07:53:54
미래에셋증권은 29일 미국 정보기술(IT)업종이 저성장 국면에 집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황영진 선임연구원은 "미국 IT업종의 장기 예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최근1년간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7월은 미국 IT업종이 저성장국면에 진입하는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또 "지난해 3월 이후 미국시장의 1년 예상 EPS 상승세를 견인해 왔던 IT업종의 기업이익 펀더멘털은 2.4분기 어닝시즌에 올해 3.4∼4.4분기 예상 EPS성장률이 연초 이후 처음으로 하향 조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기 관점에서도 미국 IT업종의 내년 예상 EPS가 13개월만에 처음으로 하향조정된 가운데 이 업종의 기업이익 수정비율도 최근 2개월간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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