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전용원(70) 전 국회의원을 제 2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경기도 구리 출신으로 경희대 정치외교 학과를 나와 13대와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6대 의원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나라당 재정위원장 등을 맡았다.
한편 대한석유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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