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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디에스 “하반기 정부지원 전기차 인프라 구축사업 입찰 기대”

최근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장비 및 급속충전기 제조업체 코디에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충전기사업 현황 및 실적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해 국내 전기차 관련주들도 이에 대한 기대심리로 상승한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 테슬라에 직접적으로 납품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Q. 전기차 충전기 관련 사업 현황은.

A. 공공기관에 입찰하는 쪽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에서 올 하반기에 서울, 경기 지역에 전기차 관련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제주도에서는 이미 전기차 택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고 인프라와 관련해서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충전기도 늘어날 전망이다. 코디에스의 제품도 제주도에 설치 돼 있다. LS산전을 통해서 OEM방식으로 입찰에 들어갔고 현재 LS산전 측에서 모 자동차 회사와 배터리 충전기 협약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환경부에서도 2014년까지 서울시에 전기차를 3만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충전기 설치에 관한 입찰이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고 현재도 나올 때마다 입찰하고 있다.

Q. 지금까지 설치한 충전기 규모는.

A. 제주도에 38개, 서울 및 수도권에 127개 등 약 150여개의 충전기를 전국에 설치했다. ‘서울시 전기차 셰어링’같은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 경기도청 등의 공공기관에 배치된 충전기다. 일반 아파트단지 안에도 설치된 사례가 있다. 충전기 설치 입찰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라서 향후 어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Q.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및 전망.

A. 현재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작년에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초과공급이 발생해 재고량이 많아 올 초까지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UHD TV생산량이 많이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매출규모가 1.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라인도 바꿨고 실제로 주요 납품업체의 중국 공장에도 100% 납품했다.

Q. 3분기 실적전망은.

A. 아직 마감이 안되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상반기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3분기에는 확실히 좋아질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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