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은 4일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439곳의 기관이 참여해 374.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주 청약을 대표주관하는 현대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대부분이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8,300원 이상을 써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로투세븐의 공모 규모는 약 249억원으로 확정됐다. 제로투세븐은 공모자금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차입금 상환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현대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제로투세븐은 공모주 청약 후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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