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M대우·쌍용차 묶어서 매각땐 매력적인 M&A 대상"

한국투자증권 분석

산업은행이 GM대우와 쌍용차를 묶어서 매각하면 매력적인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용대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앞으로 GM대우와 쌍용차 모두 산업은행의 통제 아래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양사의 강점인 소형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를 통합하면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 연구원은 “GM대우의 상황을 고려할 때 기존 GM의 경영 책임론이 불거지면 현재 27%의 지분을 가진 산업은행이 다시 제1대 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렇게 되면 쌍용차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이들 기업을 묶어서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용 연구원은 “이는 산업은행 입장에서 앞으로 1~2년 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시나리오로 보인다”며 “GM대우와 쌍용차를 묶어서 팔면 국내 재벌그룹이나 해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