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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씨 ‘한국풍속화와 도자아트’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입력2003-07-31 00:00:00
수정
2003.07.31 00:00:00
김성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제6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김영숙씨가 출품한 `한국풍속화와 도자아트`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의 작품은 도자기에 풍속화를 직접 그려넣은 것으로 장식용과 실용성을 겸비해 상품성이 높고, 세련된 제작기법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잘 표현한 점을 인정 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공사측은 전했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서울시티투어 기념상품`과 `자개 한지상감 다용도함`이각각 선정되는 등 각 지역 예선을 거친 6,233점의 제품중 총 111점이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상금(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과 함께 최고 1억원 융자 지원과 최고 3,000만원의 생산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시상식당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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