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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도공세에 100선 무너져
입력2003-10-23 00:00:00
수정
2003.10.23 00:00:00
이재용 기자
개인들이 대규모 매도공세로 1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약세로 출발한 후 낙폭을 점차 늘려 3.10포인트 급락한 98.2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7,219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9계약ㆍ4,626계약 순매수했다. 개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0.2포인트대로 밀리는 등 크게 위축됐고 막판 하락 폭을 만회해 0.61포인트로 마감했다. 베이시스 악화는 프로그램 매물로 이어져 2,652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개인들이 전일 미국증시의 약세와 일본증시 급락, 나스닥선물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매도공세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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