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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화제] 젊음과 열정 호주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

화려한 연주력과 다이나믹함을 자랑하는 이 오케스트라는 창단 10년(85년)만에 세계 10대 챔버오케스트라로 급부상했다. 특히 강력한 카리스마와 음악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리차드 토네티를 음악감독 겸 리더로 영입, 현재 세계 주요 도시의 공연장에서 수십 차례의 연주회를 펼치며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올해 이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 멜빈 탄,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과 스티븐 이셜리그, 오르가니스트 웨인 마셜 등을 초청하여 호주 전역에 걸쳐 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호주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성격으로 내한하는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바르톡의 「디베르티멘토」, 바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마장조」, 스컬소프의 「현을 위한 애가」,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등을 연주한다. (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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