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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금리 보합세
입력1999-02-19 00:00:00
수정
1999.02.19 00:00:00
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18일 채권시장에서는 엔달러 약세가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유발하면서 채권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금융감독위원회가 단기상품에 장기채편입 제한방침을 유보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악재로 작용해 장기채 매입이 실종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통화채등 단기채권이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7.11%,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8.79%로 각각 거래부진속에 보합세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지난주말과 같은 6.70%를 보였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2,747억원에 달했다. 경과물인 LG전자 12월물 50억원이 8.85%에서 매매됐고 통화채 10월물 100억원이 6.85%에서 소화됐다. 또 5년물 예금보험공사채 100억원이 9.95%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5.6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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