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한화와 함께 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양측이 충청권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음악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연주회는 지난 20일과 23일 천안과 청주에서 각각 열렸다. 한화 관계자는 “단원들은 대부분 클래식 악기를 이번 기회에 처음 접했지만, 연습을 거쳐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오는 12월부터 수업을 받을 2기 단원을 모집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사회봉사단 사무국(02-729-5369)에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