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16억원, 조정영업이익 112억원, 순이익 53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 실적은 ‘늑대소년’을 비롯해 연말 성수기에 맞춰 개봉한 ‘타워’, ‘레미제라블’ 등이 12월 막판 흥행을 주도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1,545억원, 조정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2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에도 한국영화 라인업은 견조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다수의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의 3D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AT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중국의 빠른 신규 출점과 함께 베트남에서의 시장 확장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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