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피엔티,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도 저평가-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은 2차전지 장비업체 피엔티(137400)에 대해 3·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지만 밸류에이션은 상장 이후 최저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피엔티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48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추 연구원은 피엔티의 3·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에 대해 “2분기 말 수주잔고로 잡혀있던 2차전지 장비가 3분기 매출에 대부분 반영됐고,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던 소재사업부 장비 매출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주요 매출처인 삼성SDI 시안 공장의 중대형 2차전지 수주가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내년 삼성SDI 2차전지 부문 시설투자 대부분이 중대형 2차전지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엔티의 2차전지 장비 매출 증가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추 연구원은 이어 “또 다른 공급처인 LG화학 역시 남경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한 중대형 2차전지 설비 증설 계획을 갖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며 “피엔티의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는 5.2배로 상장 이후 최저수준”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