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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증권용어] 기준가격
입력1999-02-08 00:00:00
수정
1999.02.08 00:00:00
수익증권의 가격을 말한다. 주식의 가격을 주가라고 부르고 주식의 단위를 주(株)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익증권의 가격은 기준가격이라고 하고 단위는 좌(座)라고 부른다. 보통 1,000좌당 1,000원, 즉 1좌당 1원으로 보면 된다.주가는 일단 해당기업의 내재가치가 토대가 되지만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주식시장에서 사고 파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수익증권은 펀드에서 투자한 유가증권의 가치, 즉 운용을 담당하는 투신사에서 매일 매일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종료된 후 투자한 유가증권의 변동된 가치를 계산해 다음날 거래에 사용될 기준가격을 산출한다.
따라서 기준가격은 주가나 채권수익률처럼 장중에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전일의 투자실적이 반영돼 산출된 가격으로 다음날 하루 종일 수익증권을 사고 팔때의 가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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