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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현대차 3인방' 3%이상 급락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2,000억원 이상 동반 매도로 1,800선이 무너졌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13포인트(1.33%) 떨어진 1,793.3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팔자에 나서면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이날 4,91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48억원, 2,54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4,39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4%), 은행(1.90%), 유통업(1.38%), 전기가스업(1.26%), 음식료품(1.20%) 등 내수주들이 대다수 상승세를 보인 반면 화학(-4.18%), 운송장비(-3.39%), 제조업(-2.21%), 건설업(-1.54%) 등이 크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4.57%)와 기아차(-5.26%), 현대모비스(-3.03%) 등 ‘현대차 3인방’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삼성전자(-0.14%), 포스코(-0.51%), 현대중공업(-2.23%) 등도 하락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이 올 2ㆍ4분기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1.28% 상승했고, 대우차판매도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소식 덕분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올랐지만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330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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