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산하기관 가운데는 준정부기관인 기술정보진흥원이 7월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지난달 한국벤처투자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도 노사협의를 마쳤다.
중기청은 기술정보진흥원 등의 사례를 참고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연구원도 올해 안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앞으로 3년간 90개 안팎의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경제 살리기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도록 하고 공공기관에는 도입 여부 등에 따라 경영평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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