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대통령 "총선 지역주의 극복해야"
입력2000-02-29 00:00:00
수정
2000.02.29 00:00:00
황인선 기자
金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서영훈(徐英勳) 대표를 비롯해 김근태(金槿泰) 서울지역선거대책위원장 등 권역별 선대위원장들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동영(鄭東泳) 대변인이 전했다.金대통령은 이어 『이번 선거에서 또다시 여당이 정국을 주도할 수 있는 성과를올리지 못하면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개혁이 좌절할 것』이라며 『민주화완성, 경제도약, 빈곤층 해소와 생산적 복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국민통합.화합, 냉전구도 해체를 통한 전쟁없는 남북관계 등 5개 과제를 완성할 수 있게 국민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金대통령은 또 『최근 민주당 지지도를 보면 30%를 못넘어 그리 높지 않다』면서 『과거 높을 때는 40%를 넘을 때도 있으며,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도 69~75%까지 나오는 만큼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밀어주자는 인식을 국민이 갖게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