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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궁화위성 6호, 12월 발사
입력2010-10-20 15:19:21
수정
2010.10.20 15:19:21
KT의 무궁화 6호 위성이 제작 완료돼 오는 12월 21일께 발사될 예정이다.
KT는 미국 워싱턴DC의 무궁화 6호 위성 제작 공장에서 조립 및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19일(현지시간) 제작완료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궁화 6호 위성은 다음달 25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로 옮겨져 12월 21일께 발사될 예정이다. 무궁화 6호 위성은 지난 1999년 발사되어 2011년 수명을 종료하게 되는 무궁화 3호를 대체하게 되며, 위성방송 및 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궁화 위성 6호는 최근 증가되고 있는 HD방송에 대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 무궁화위성 3호보다 수명이 25% 향상돼 15년간 위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장은 “무궁화 위성 6호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위성방송 시대를 열 것”이라며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이 보유한 정지궤도 위성 수도 5개로 늘어나 우주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KT는 무궁화성 3호, 5호 및 공동위성 무궁화위성 7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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