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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5일근무' 최종합의
입력2002-05-23 00:00:00
수정
2002.05.23 00:00:00
청원휴가등 대폭 축소… 기업·고객불편 불가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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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은행 등 금융기관과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오는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기로 23일 최종 합의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5일근무제 등 임단협에 합의했다.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52주의 토요일을 쉬는 대신 월차 12일, 연차 8일, 체력단련 휴가 6일이 없어진다.
청원휴가는 본인결혼과 부모사망 등을 제외하고는 연 3일이내로 대폭 축소된다.
노사는 또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금융권이 앞장서서 노사간 평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게 되는 금융기관은 금융산업노조 산하의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과 산업은행, 우리카드,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관련기관 26개와 외환은행, 농협중앙회 등 참관기관들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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