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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작년 12월 황사 용품 매출 ‘급증’

때 이른 황사에 마스크 등 관련 품목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롯데마트가 지난해 12월 황사 관련 용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마스크 매출이 2012년 같은 시기보다 249.6% 급증했다. 가글용품은 9.1% 증가하고 핸드워시도 37.6% 늘었다. 차량용품 가운데서는 와이퍼가 201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 세차용품도 11.4% 매출이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는 1,500원에, 페리오 컵가글은 5,950원에 팔며, 불스원 하이브리드 발수코팅 와이퍼도 1만9,500~2만4,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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