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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증권 '존폐 위기'

금감위, 리딩투자證과 합병문제 상정않기로

금융감독당국이 오는 13일 열리는 금융감독위원회 안건에 리딩투자증권과 브릿지증권 합병승인 문제를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해 브릿지증권이 존폐위기에 몰렸다. 브릿지증권 최대주주인 영국계 브릿지인베스트먼트홀딩스(BIH)가 이날을 데드라인으로 합병승인이 나지 않거나 금융감독당국의 입장이 나오지 않을 경우 브릿지증권을 청산시키겠다고 공표했기 때문이다. 금감위는 6일 금감위ㆍ금감원 합동간담회를 열고 리딩투자증권과 브릿지증권의 합병문제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사안이 많아 13일 금감위 안건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합병 후 영업용 순자본비율 등 재무안정성에 대해 논의가 많았으며 이에 대해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브릿지증권 최대주주가 청산을 강행할지 여부가 증권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브릿지증권측은 최근 공시를 통해 “금융감독당국이 13일까지 합병을 승인하지 않거나 합병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청산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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