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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밀리언셀러'로

국내 보급 단말기의 40% 차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사진) 하이패스단말기가 지난달말 업계 최초로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보급된 하이패스 단말기 240만대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 2007년 1월 GPS겸용 음성안내 단말기를 출시한 이후 한국도로공사에 임대형 단말기를 보급하며 시장점유율을 늘려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소비자 직접판매를 강화하면서 29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의 성능테스트에서도 통신성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품질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듯 하다"며 "지속적인 기술경쟁을 통해 세계적인 교통솔루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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