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 600명에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아프로에프지장학회가 총 2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2013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600명을 본인 및 타인추천을 통해 선발해 2013년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행사로 예상 장학금 규모만 20억원에 달한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래 해마다 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161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추천인은 7월18일까지 장학회 홈페이지(www.happyrush.org)를 통해 추천 접수를 하면 된다.
아프로에프지장학회 관계자는 “올해 2회째 맞이하는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에서는 합격자를 600명으로 늘리고 자기추천도 가능하게 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생각”이라면서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을 많이 추천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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