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SDI, 브라질 CDT공장 양산돌입
입력2000-05-01 00:00:00
수정
2000.05.01 00:00:00
강동호 기자
삼성SDI(대표 김순택·金淳澤)가 브라질현지법인(SDIB)에서 이달부터 모니터용 브라운관(CDT) 양산에 돌입했다.삼성SDI는 지난달 29일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이원영 한국대사 및 멘데스 주지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인치 CDT 첫 출하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달 14·15인치 CDT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는 17인치 양산에 돌입, 올해 총 150만대의 CDT를 생산해 브라질권역 CDT시장의 시장점유율을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법인은 이번 CDT 양산으로 올해 매출 2억달러, 이익 3,000만달러를 달성, 현지 진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SDI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부터 14·20인치 TV용 브라운관(CPT)을 생산, 브라질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19:51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