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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위브더스테이트 청약금 3조 육박
입력2004-04-21 00:00:00
수정
2004.04.21 00:00:00
민병권 기자
용산 시티파크에 이어 주상복합위브더스테이트가 청약 과열양상을 보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모델하우스 등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은 주상복합아파트 부천 위브더스테이트에 청약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시행사인 ㈜더피앤디측에 따르면 첫날인 19일 3만여명, 20일 4만여명의 청 약자들이 몰린 데 이어 21일에는 11만명 이상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총 19만명 이상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브더스테이트가 총 1,950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청약경쟁률이 100대 1에이르고 가구당 1,000만~3,000만원인 청약증거금도 총 3조원에 육박하는 것 으로알려졌다.
더피앤디의 홍창환 부사장은 “부천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많은 수요자들 이 청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파트는 물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오피스텔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위브더스테이트는 아파트 225가구, 오피스텔 1,740실 등 1,950가구로 이뤄 져 있으며 아파트는 1회, 오피스텔은 무제한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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