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헌 연구원은 "서울 양평동ㆍ성수동의 아파트형 공장 분양율이 각각 95%, 83% 수준으로, 3월 예정인 울산 우정 혁신도시 3차 분양도 역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2012년 전체 건설 매출액은 전년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4,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 40억원 가량의 지분법 이익을 달성한 삼홍테크(지분율 100.0%)와 한국렌탈(54.7%)의 증익이 기대된다"며 "삼홍테크는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2억원 늘어난 10억원 이상, 한국렌탈은 10억원 늘어난 1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부산 용호동 매립지 건설 등 초대형 분양 사업 기대감이 유효하고, 3분기말 기준 부채비율 123%의 차별화된 재무 구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파업 등으로 고전했던 위생도기 부분의 턴어라운드도 예상돼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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