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금융지주 초대회장 황영기씨 내정


오는 9월 출범하는 KB금융지주의 초대 회장에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는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금융회사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황 전 회장을 지주회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황 전 회장은 4일 국민은행 이사회 의결과 오는 8월25일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회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회추위는 이날 황 전 회장과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정동수 전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등 4명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회추위원들은 국민은행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후 적극적인 M&A로 자회사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황 전 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 전 회장은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은행장 및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을 두루 거쳐 국민은행과 자회사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 전 회장은 우리금융에 이어 KB금융지주 회장까지 맡음으로써 국내 1ㆍ2위 금융회사의 수장을 모두 역임하게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