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참보험인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대상, 메리츠화재 '100세 건강보험' 고령자 위험 포괄적 보장 "종신보험의 진화"장기요양보험 보완… 치매·거동 불가능땐 매년 일정금액 지급입원·통원의료비등 100세까지 보장… 사망때 장제비등도 줘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늙어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노후’다. 건국 후 60년 동안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32.3년이 길어졌다. 1948년 46.8세에 불과했던 평균수명이 2006년 79.1세로 늘어난 것이다. 여성의 평균 수명은 82.4세로 남자(75.7세)보다 6.7년이 더 높다. 살아가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와 의료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실제로 한국인이 80세까지 부담하는 평균 의료비는 총 7,734만원, 이중 60세 이후 지출한 의료비는 4,325만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노인들의 부담하는 의료비는 지난 10년간 10배 가까이 늘었다. 노후에 필요한 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 보험에 가입했다 해도 80세까지만 보장하는 상품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을 밑도는 수준으로 막상 병원비가 많이 필요한 시기에 보장이 뚝 끊기는 셈이다. 정부가 나섰다. 지난 7월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나이가 많거나 노인성 질병인 치매 등으로 혼자 살기 힘든 노인들을 위한 것이다. 노인들의 활동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 노후생활의 편안함을 보장해주고, 가족들의 부담은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메리츠화재가 ‘100세 건강보험’을 만들었다. 이 상품은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고, 노후가 임박한 50~60대를 위한 민영 노인장기요양보험이다. 정부가 새롭게 시행한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의 의료비 급여와 마찬가지로 ‘장기요양급여’ 부분의 일부와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비용이 발생된다. ‘100세 건강보험’은 간병담보를 통해 본인부담 비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전에도 고객들이 민영요양보험 상품을 찾았다. 하지만 보험료가 비싸 가입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100세 건강보험’은 민영요양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와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묶어 저렴한 수준의 보험료로 높은 비용부담을 낮춰 민영 장기요양보험을 활성화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나이든 가입자의 건강과 관련된 모든 위험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노인 장기요양보험을 보완하기 위해 치매 또는 거동이 불가능해지면 매년 일정금액을 지급한다. 노인성질병 위험을 보장하면서 사망 때 장제비와 추모비용을 지급해 사망위험까지 보장해 준다. 또 입원ㆍ통원 의료비, 입원일당 등을 통해 노인의료비 위험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지금까지 출시된 상품들이 장제비 위주의 ‘실버 보험’ 성격이었다면, 이 상품은 고령자의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해 주는 ‘종신형 보장보험’의 진화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80세는 물론 90세, 100세 만기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일시납, 5년납, 10년납, 20년납 등 4가지가 있고, 가입연령은 50세부터 최고 70세까지다. 주요 보장내역은 일반 상해사망ㆍ질병 사망 등 사망관련 특약에서부터 치매 간병비ㆍ활동불능 간병비 등 간병비 관련 특약, 질병ㆍ상해 입원 통원의료비 등 의료비관련 특약,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의 배상책임관련 특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중 통원의료비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통원 치료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보상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여 보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가입 1년 뒤부터는 연간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해 정기검진이나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경우는 ‘보험료납입 일시 중지제도’를 통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100세 건강보험은 고객의 특성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두 가지 플랜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부모요양플랜’으로 50~60대 부모의 요양 등을 위해 30~40대 자녀가 가입하는 효 보험 성격의 상품이다. 장제비와 의료비 외에 요양비ㆍ입원일당ㆍ배상책임 등의 보장을 강화한 상품으로 월 보험료가 8만원에서 12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건강보장플랜’으로 고령자 본인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가입하는 경우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장제비와 의료비 보장에 중점을 둔 플랜으로 월 보험료가 6만원에서 8만원 수준이다. "고령화 대비 사업 비금융 분야까지 확대" 수상소감, 신소 메리츠화재 차장 ImageView('','GisaImgNum_2','right','260'); 먼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보험인에게 주어지는 대외상 중 대표로 자리잡은 '서경 참보험인 대상'을 받을 수 있는 영예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메리츠화재는 사회제도와 환경변화에 발맞춰 사회적 관심사인 고령화에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100세 건강보험'은 회사의 이같은 노력이 첫 발을 내딛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2005년 65세 이상 인구가 9.1%로 '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했고, 앞으로 이런 고령화 추세는 더욱 가속도가 붙어 2018년에는 14%를 초과하는 '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다각도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도 단계적으로 금융분야는 물론 비금융 분야까지 고령화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메리츠화재는 상품을 개발할 때 내부와 외부의 환경변화 분석에서부터 마케팅전략 수립까지 단계적인 절차(프로세스)를 밟아나갑니다. 이런 프로세스는 '100세 건강보험'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고, 환경에 맞게 적응시키는 등 고객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원동력입니다. 사회환경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영업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상품에 최대한 반영하는 개발전략이 '100세 건강보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입니다. 앞으로도 메리츠화재는 보험업계와 금융산업은 물론 비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사회의 흐름과 변화를 주시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제7회 참보험인 대상의 수상은 더욱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최상의 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보험사 첫 무디스 신용등급 A3 받아 ● 메리츠화재는 메리츠화재의 전신인 동양화재는 국내 최초로 세워진 손해보험회사다. 1922년 창립한 메리츠화재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을 지키며 국내 손해보험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메리츠화재는 2005년 10월1일 강남으로 사옥을 옮기면서 사명을 '동양화재'에서 '메리츠화재'로 바꾸고,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바르고 알찬 전문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목표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초우량 전문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틈새시장인 중소상공업시장(SMMㆍSmall & Medium sized commercial Market) 공략으로 손해보험 교유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타켓 마케팅에 집중한다. 또 판매채널의 전문성 확보와 차별화된 부문별 계약인수심사(언더라이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06년과 2007년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2007년 자산 4조원을 넘기는 등 확고한 수익경영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세계적 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로부터 A3 신용등급을 받았고, 2007년에는 보험 관련 전문 신용평가 회사인 A.M.베스트사로 부터 A- 인증을 받았다. 또 2006년과 2007년 금융감독원의 민원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2007년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고객가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나눔'과 '관심'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Ready Mates 사랑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사랑의 밥 퍼 나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자선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메리츠화재는 메리츠금융그룹의 중심 축이 돼서 메리츠증권ㆍ메리츠종금ㆍ메리츠자산운용ㆍ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와 협력을 통해 금융겸업화 시대에 고객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최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 관련기사 ◀◀◀ ▶ [서경 참보험인 대상] 보험산업 발전 새 좌표 제시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심사평, 이경주 심사위원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대상,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우리Agency L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대상, 메리츠화재 '100세 건강보험'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정숙 대한생명 신화 브랜치 F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금희 제일화재 호남지점 위너스영업소 팀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이강우 LIG손해보험 이사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특별상, 삼성화재RC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응모자 이모저모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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